요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드론을 통한 항공촬영 장면을 자주 접할 수 있다. 드론을 띄워 부감 촬영을 하거나 자연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드론 촬영의 매력이다.

 

항공촬영의 목적으로 주로 쓰인 드론은 몇 해 전부터 가격대를 낮춘 입문용 제품이 대거 출시됐다. 낮아진 진압장벽 덕분에 키덜트족의 취미활동이나 어린이를 위한 선물로 인기를 끌면서 드론이 훨씬 대중화됐다.

 

 


 

드론에 대한 늘어나는 관심만큼 판매 점유율도 높다. 2017년 다나와리서치 기준 무선모형 판매량 점유율을 살펴보면 드론이 76.5%를 차지했다. 다양한 무선모형 중 드론의 선호도가 확연히 높다.

 

 

다나와 리서치 확인 결과 2017년 1월부터 판매량이 하락하다가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해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다. 이후 11월까지 소폭으로 하락하다 12월에 다시 드론 판매량이 큰 폭으로 올랐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새해 선물로 드론이 인기를 모은 것으로 보여진다.

 

 

드론은 용도별로 입문자용과 중급자용, 전문가용으로 나눌 수 있다. 입문자용은 작은 기체로 드론 비행을 연습하는 용도로 적합하다. 전문가용은 상대적으로 기체 사이즈가 크고 산업환경에 쓰이는 특수 기능을 품은 것이 특징이다. 2017년 다나와 리서치 드론 용도별 판매량 점유율을 살펴보니 입문자용이 73.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전문가용 드론이 20%, 가장 적은 점유율은 6.6%로 중급자용이 뒤를 이었다. 


 

2017년 가장 많이 팔린 드론은 무엇일까? 다나와리서치를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된 드론 5개를 살펴봤다. ‘치어슨 CX-10A 미니드론’이 12.9%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치어슨 CX-10A 미니드론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입문자용 드론이다. 2위는 전문가용 드론인 ‘DJI 매빅 프로’, 3위는 HD급 영상 촬영이 가능한 입문자용 드론 ‘시마 X5 쿼드콥터’가 뒤를 이었다. 4위와 5위 모두 입문자용 드론이 올랐다.


 

판매량 점유율과 달리 판매금액별 점유율을 보면 전문가용 드론이 강세를 나타냈다. 다나와리서치 기반 2017년 드론 제품별 판매금액 상위 5개 제품은 DJI 스파크 드론을 빼고 모두 전문가용 드론이 차지했다. 판매금액별 상위 15개의 드론 중 1개의 제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DJI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DJI는 다나와리서치 결과에서도 상위권을 휩쓸었다.

 

 

신근호 기자 danawada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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