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고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에 몸이 움츠러든다. 긴 연휴 이후 다시 시작되는 한주이기도 하니 몸이 찌뿌듯하고 몸살에 걸리는 사람도 많을 터. 이럴 때는 뜨끈한 아랫목에 누워 여유를 즐기고 싶은 마음을 숨길 수 없다. 오늘 알아볼 제품은 뜨끈한 아랫목을 대신할 찜질 용품들이다.


 

 

찜질용 제품은 통증 완화와 치료 부위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며, 경직된 관절, 근육을 이완시켜 사용자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종류는 크게 찜질팩과 찜질기로 분류된다.


찜질팩은 환부에 냉, 온찜질을 병행할 수 있는 제품으로써, 부위별 다양한 모양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재질과 주성분 또한 선택의 폭이 넓고 대부분 재사용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찜질기는 전기나 배터리 충전식 제품이 대부분이며 찜질팩처럼 냉찜질을 병행하기는 어렵지만 지속적인 온열이 가능하다. 다나와 리서치를 통해 확인한 결과 찜질팩와 찜질기의 판매량은 51.8% 대 48.2%로 비슷한 추세다. 이처럼 어느 한쪽이 좋은 것이 아닌 각 제품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사용하고자 하는 위치와 범위에 따라 알맞은 제품 선택이 필요하다.

 

 
월별 찔질기/팩 판매현황을 살펴보자. 우선 2016년 1월 이후 주춤했던 판매량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가파르게 상승해 11월~12월에 정점을 찍었다. 2017년 역시 1월 이후 판매량이 주춤했으나 작년보다 한 달 이른 9월부터 판매량이 부쩍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 보아 올해 찜질기/팩 전체 판매량은 작년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


 

 

2017년 인기 찜질기/팩 제조사는 어디일까? 1위는 황토와 폴리머겔 성분의 찜질팩을 눈, 얼굴, 무릎, 허리, 어깨 등 부위에 따라 모양을 달리해 판매중인 ‘엠디프라임’이었다. 2위는 토르마린, 허브, 참숯 등을 활용한 충전식 디지털 찜질기를 주로 생산하는 '제스파’가, 3위 제조사 ‘토황토’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황토를 활용한 제품을 판매 중이며, 독특한 디자인의 원반형 배찜질기를 주력으로 판매중이다. 4위 ‘피플스’는 전기를 사용한 부위별 찜질기를, 5위 ‘대신전자’는 옥을 사용한 전기식 찜질패드를 판매 중이다.


찜질기는 겨울철 보온제품 역할 뿐만 아니라 근육통, 타박상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제품이다. 장시간 꾸준한 열을 원할 경우 전기식 찜질기/팩이 유용할 것이다. 전기식은 상시 전기를 연결하는 제품과 충전형 제품으로 나뉘는데, 상시 전기식 제품은 사용자에 따라 전기의 흐름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테스트 후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사용하는 찜질 방식의 경우 전기식보다 열 손실이 높고 번거롭지만, 전자파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최근에는 찜질기와 IoT가 결합된 제품도 출시되었다. (IoT찜질기 알아보기)

 

 

* 다나와 리서치 데이터는 페이스북 페이지 <다나와 리서치 - 커머스 현황 분석>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홍석표 hongdev@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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