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주변 기기에 이어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까지, 독수리의 머리 형상을 상징으로 삼은 플래그십 브랜드 어로스(AORUS)를 확대 중인 기가바이트에서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드네임 커피레이크의 출시에 맞춰 Z370 어로스 게이밍 보드 런칭 이벤트를 개최, 기가바이트 Z370 어로스 게이밍 메인보드의 주요 특징으로 성능/ 스타일/ 게이밍/ 내구성 네 가지를 내세웠다.

 

성능을 위해 서버 수준 신뢰성 컴포넌트의 100% 디지털 전원부, 90MHz ~ 500MHz까지 폭 넓은 베이스 클럭 조절을 위한 터보 B-Clock, DDR4 4133MHz 이상의 XMP 호환성, 트리플 NVMe M.2 SSD RAID, 10Gbps 대역폭 USB 3.1 포트의 전/ 후면 지원을 내세웠다.

 

게이밍을 위해서는 USB DAC-UP2, 리얼텍 ALC 1220dB SNR HD 오디오 코덱과 ESS SABRE DAC, 사운드 블라스터X 720과 스카우트 레이더 기술, 킬러 E2500과 인텔 기가비트 이더넷, 해외 게임 연결 최적화를 위한 WTFast, 게임 스트리머를 위한 XSplit Gamecaster 지원을 들었다.

디자인과 내구성을 위해서는 RGB Fusion과 스마트 팬 5, M.2 써멀 가드, 확장 슬롯과 메모리 슬롯 보호를 위한 아머 보호 디자인, 대기 중 황 화합물에 의한 단락 방어 설계, 보다 빠른 속도로 반응하는 디지털 퓨즈, 오작동 장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Diagnostic LED 디자인을 들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Z370 칩셋은 Z270 칩셋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스펙상 거의 동등하며, 때문인지 기가바이트 Z370 칩셋 메인보드에 적용된 기술 역시 Z270 칩셋 메인보드들과 비교해 특별히 주목할 점은 보이지 않지만, WTFast와 황 화합물 보호, ESD 보호 강화, 디지털 퓨즈 등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의 튜닝에 집중한 것이 눈에 띈다.

 

그러나 이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특별히 체감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때문인지 이번 Z370 보드는 특별히 디자인에 신경 쓴 흔적이 눈에 뛴다. 방열판과 I/O 가드, M.2 써멀 가드 디자인이 조금 더 사이버 느낌을 풍기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Z270 어로스 메인보드에서 볼 수 없었던 전원부 방열판의 LED 조명이 추가 되었다.

또한 전반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었던 Z270 어로스 시리즈와 달리 이날 공개된 Z370 어로스 메인보드는 보다 샤프한 느낌으로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I/O 포트 쪽에 별도의 쿨링팬을 더해 전원부 발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디자인 하는 등 실용성 향상을 위한 노력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의견은 분분하나 인텔 메인스트림 CPU 최초의 6코어 지원 8 세대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는 Z370 칩셋 메인보드에서만 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CPU 자체는 그동안 소비자들이 바래온 점들을 반영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에 대한 짝으로 등장한 기가바이트 Z370 어로스 게이밍 메인보드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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