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는 주부의 일손을 덜어주는 대표적인 가전이다. 최근에는 청소기에도 무선 바람이 불고 있다. 물론 충전의 번거로움은 있지만 콘센트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고 어디든 이동하기 편하다는 자유로움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소형 청소기에서는 확실한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다나와 리서치에서 올해 1~8월에 판매된 소형청소기 데이터를 보면 무선 제품이 약 86.2%나 된다. 지난해 초에는 70%대 후반이었지만 중순부터 80%를 넘기더니 올해 86.2%까지 늘었다. 물론 판매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무선 청소기의 경우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간을 잘 살펴야 한다. 배터리가 없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 물론 충전시간이 짧을수록 좋지만 너무 짧을 경우 흡입력과 사용 시간이 짧을 수 있다. 올해 1~8월에 판매된 소형 무선 청소기 중 절반에 가까운 48.3%가 4~7시간의 충전시간이 걸린다.

 

 

소형 무선 청소기는 무선의 편리함을 더욱 부각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이 인기다. 배터리 잔량 표시, 셀프 스탠딩, 브러쉬 자동 청소, 도킹 스테이션 등의 기능이 대표적인 예다.

 

 

소형 무선 청소기 분야에서는 LG전자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올해 1~8월 판매된 소형 무선 청소기 중 약 20.2%가 LG전자 제품이다. 최근 선보인 코드제로 A9을 앞세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일렉트로룩스와 다이슨, 블랙앤데커 등 외산 제조사도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중국의 다이슨이라 불리는 저가형 무선 청소기인 디베아(Dibea)는 5위를 차지하고 있다.

 

* 다나와 리서치 데이터는 페이스북 페이지 <다나와 리서치 - 커머스 현황 분석>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한만혁 기자 mha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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