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무더위와 장마로 불쾌지수가 극에 달하고 있는 요즘, 쇼핑족들이라면 정신을 더 바짝 차려야 한다. 이유는 바로 ‘역시즌 아이템’ 때문. 한여름에는 한겨울 아이템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쇼핑 고수는 여름철 반짝 세일하는 겨울 상품을 놓치지 않는다. 한여름에 착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한 한겨울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나와 가격비교 데이터를 통해 여름철 득템할 수 있는 역시즌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엔 반팔, 반바지만 파는게 아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여름옷이 한창 잘 나갈 때 온라인에서는 창고정리와 이월상품이라는 명목 하에 두꺼운 보온 의류가 떨이 가격으로 판매된다. 겨울 시즌을 앞두고 패딩이나 코트를 구입하려고 하면 가격이 만만찮다. 여름이라면 몇십만 원짜리 거위 털 패딩이나 고급 롱코트도 부담스럽지 않은 값으로 ‘득템’할 수 있다. 이럴 땐 사 두어야 이득이다.  


K2 라르티스 2(Lartis 2)

 

 

▲ 40만 원까지 올랐던 가격은 5, 6월 들어 최저가 16만 원대로 폭락!

 

남성용 거위털 패딩이다. 방풍 기능이 있고, 후드가 달려 있다. 윈드스토퍼 소재로 만들어졌다. 포켓이 여러 개 달려 있어서 소지품을 수납하기 편리하다. 800필 파워이며, 컬러는 블랙, 카키, 블루, 레드 네 가지다.

▶ 신원 지이크파렌하이트 와인 클래식 롱 투버튼 코트 FLLAY7509

 


 

 

▲ 한겨울 가격보다 최저가는 무려 1/3 수준으로 급락!

 

겨울철 입기 딱 좋은 남성용 롱코트다. 민무늬 컬러의 깔끔한 스탠드 네크 스타일의 코트다. 싱글버튼이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롱코트의 스타일을 잡아준다. 길이는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하프다. 코트 안에 베스트나 니트 카디건을 덧입어도 좋다.

 


보기만 해도 뜨거운... 그러나! 난방기는 지금이 구입 찬스!

 


덥고 찝찝하고 습한 여름에는 난방기 생각만 해도 불쾌지수가 치솟는다. 지금이라면 가까이 가기 싫은 난방기지만 한겨울에는 없으면 아쉬울 아이템들이다. 전기 온열기나 온수매트 등 겨울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난방기들 역시 겨울 시즌에 구입하려면 큰돈이 든다. 이러한 난방기기들이 대폭 가격을 낮춰 등장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여름철 구입할 수 있는 역시즌의 효자 아이템들이다.

 

▶ 워머로워 에스워머 2017년형

 

▲ 겨울이 끝날 무렵부터 난방기의 가격은 폭락한다


열선 없이 전면에서 고르게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카본 발열방식의 개인 온열기다. 온도조절은 3단계까지 가능하다. 4시간과 12시간 타이머 기능이 있다. 컬러는 블랙이며, 가로 51cm 세로 33cm의 크기다. 케이스 재질은 열변형 온도와 내충격 강도가 높은 PC(폴리카보네이트)다.

▶ 신일산업 SEH-900BGL

 

▲ 역시 겨울의 막바지부터 가격이 급락하여 지금까지 이른다


선풍기형 세라믹히터다. 세라믹 발열체이기 때문에 소음이나 공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1~3시간의 타이머 기능이 있고, 온도조절은 2단계까지 가능하다. 전도안전 스위치가 있고, 좌우로 회전시킬 수 있다. 상하 높이 역시 조절된다. 길이는 90cm이며, 가로 너비는 37cm다.

▶ 매트코리아 MK-300 사계절 냉온수매트 슬림비 2015년형

 

▲ 평균가와 최저가가 차이를 보이지만, 작년 가을에 비해 확실히 가격이 하락했다


1인용 냉온수매트다. 모터 순환식이며, 냉매 방식이다. 전자파 차단 기능이 있고, 과열방지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비교적 슬림한 두께이며,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물부족표시등과 히터표시등이 작동되며 온도도 표시된다. 자세안정 전원 차단 기능이 있다.


시즌권과 함께 역시즌! 각종 스키 용품 

 


스키 마니아들은 스키 시즌권을 여름에 미리 사놓는다고 한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역시나 스키, 스노보드 용품 등이 여름철 7~8월을 기점으로 가격이 대폭 하락한다. 매번 렌트하는 비용이나 하나를 제대로 구입하는 비용이나 비슷할 거라며 장비 렌트비를 아까워했다면 지금 바로 클릭하자. 온라인에서는 이미 흰 눈 가득한 슬로프 세계가 펼쳐졌다.

 

▶ Playmaker 코쿤 LOCK MUSIC 2 데크 + 버즈런 13/14 씨포춘화이트 바인딩

 

 

▲ 작년 12월 정점을 찍은 가격은 19만 원대로 진입했다

Playmaker에서 제작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드 세트다. 데크와 바인딩 모두 포함되어 있다. 데크는 기하학적이고 화려한 무늬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바인딩은 화이트 바탕에 레드로 포인트를 주어 깔끔한 스타일이다. 

▶ 지로 16/17 COMBYN 스키/보드 헬멧 (매트티타늄)

 

 


스키와 보드에 사용할 수 있는 헬멧이다. 남녀공용으로 쓸 수 있으며, 16/17 시즌의 제품이다. 사이즈는 S, M, L 세 가지이며, 소프트쉘 구조로 이뤄졌다. 그레이 컬러 바탕에 제조사 GIRO의 로고가 깔끔하게 새겨져 있다.

▶ 오클리 Crowbar(A) Bright Yellow


스키나 보드를 탈 때 착용하는 남녀공용 고글이다. 사이즈는 세로 18cm 가로 8.5cm다. O-Matter와 플루토나이트 재질로 만들어졌다. 본체는 브라이트 옐로우, 렌즈는 VR50 Emerald 컬러다. 스트랩 역시 옐로우 바탕에 오클리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새겨져 있다.



차량 용품도 사계절 버티기 준비 완료!

 


겨울철 자동차에 열선시트를 따로 설치하기도 한다. 뒷자석에 열선시트를 설치하는 옵션을 선택하지 않았을 때의 경우다. 겨울철 차량에 장착하는 시즌 제품들 역시 여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구입 후 설치하지 않은 채 겨울까지 기다리면 A/S 기간이 만료될 수 있으니, 미리 설치 후 테스트를 해보길 추천한다.


▶ AceTech 순정형 뒷좌석 열선시트 DIY 패키지

 


 

 

 

뒷좌석용 차량 열선시트다. 기존의 필름형 열선이 아닌 차량 출고 시 옵션으로 적용되는 열선시트와 동일한 순정형이다. 열선패드 형태이며, 스위치와 온도조절 센서가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다. 양면테잎 접착방식으로 부착이 손쉽고, 시트 안에서 밀리거나 접히는 현상이 없다.

▶ 오토레드 YF소나타 전용 순정형 열선시트 DIY 패키지

 


 

순정옵션으로 적용되는 열선 그대로 적용한 앞좌석용 열선시트다. 차량 앞시트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열선패드와 스위치, 온도조절 센서가 포함되어 있다. 해당 차량 구매 시 옵션으로 제공되는 순정품과 동일하기 때문에 시트 내부에 장착 시 밀림이나 구겨지는 현상이 없다.

 

▶ 금호타이어 아이젠 RV KC15 235/60R18 (단품)

 

 

 


눈길 미끄럼을 방지하는 SUV, RV용 스노우타이어다. 단면폭은 235mm이며, 편평비는 60%, 휠지름은 18인치다. 타이어 패턴은 비대칭이다. 승차감과 조종안정성이 우수한 편이며, 회전저항을 최소화하여 에너지 손실은 줄인다. 진동과 소음이 적은 편이다. 고무배합기술로 탄생된 고분산 다기능 소재인 실리카로 만들어졌다.



진짜 고수는 역시즌을 노린다

 

 


쇼핑고수가 되려면 뜨거운 여름에도 따뜻한 패딩을 생각하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역시즌 아이템을 잘 활용하면 값비싼 제품이라도 합리적인 가격에 잘 구입할 수 있다. 다나와 가격비교 데이터를 활용하여 저렴한 월동준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집중력 있는 클릭 몇 번이면 겨울 준비는 끝이다.

 

 

기획, 편집/ 다나와 정도일(doil@danawa.com)
글, 사진/ 테크니컬라이터 유성우(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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