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인테리어는 가구가 반, 조명이 반인듯?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감각도 없다. 그렇지만 남부럽지 않은 감성적인 분위기의 방에서 살고 싶다? 방법은 하나다. 다양한 기능과 색다른 디자인을 갖춘 무드등 하나를 들여놓는 것이다. 퇴근하고 돌아온 지친 밤, 삭막했던 공간은 무드등을 켜는 순간 안락한 나만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빛이 가진 힘은 실로 어마어마해서 순식간에 요술을 부리곤 한다.

자, 여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6명의 드라마 주인공들이 있다. 드라마라서 과장된 측면이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와 닮은 구석 하나 정도는 찾을 수 있는 인물들이다. 나와 닮은 캐릭터를 찾고, 내 방에 어울리는 무드등 처방전을 받아보자. 속는 셈 치고 읽다 보면 의외의 소득을 얻을 수도 있을 테니…….

 

■ 인테리어 만능 해결사 ‘무드등’ 인기

 


대충 파이프만 꽂아놔도 분위기 살리는게 조명이다

 

최근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분위기 연출용 무드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제품 가운데에서는 가격 대비 빼어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조명기기가 많다. 이들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데 색상과 밝기 조절은 기본, 상황별 모드와 알람 기능까지 내장했다.


가장 수요가 높은 곳은 혼자 사는 1인 가구다. 제한된 금액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에 무드등만한 것이 없다. 깨워줄 사람이 없는 1인 가구에 조명 알림 기능은 무척 유용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타이머를 설정하면 외로운 기분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

 

※ 관련기사 : 760만까지? '1인가구' 앞으로 더 많이 늘어난다


신혼부부, 산모 역시 주요 고객층.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빛 밝기 조절이 가능해 눈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늦은 시간에 수유해야 하는 산모들에게는 점차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추세다. 집에서 지인들과 친목을 다지는 홈 파티가 활성화되며 무대에서 볼법한 미러볼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미러볼 하나만 설치하면 집안 공간이 신나는 노래방으로 변신한다.

 

 

■ 6인 6색 무드등, 취향대로 선택하자

 

A. 멘탈 가출한 직장인 - ‘또 오해영’의 오해영 타입



▲ 오해영, 32세, 회사원

< 이미지 출처: TVN 또오해영 공식홈페이지 >

 

이 여자 푼수인데 짠하고, 유쾌한데 눈물이 날 것 같다. 결혼 하루 전 가족에게 “나 결혼 안 해” 폭탄선언을 하고 우걱우걱 밥을 먹는가 하면, 오밤중 반주도 없이 광란의 춤을 춘다.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외간 남자에게 뛰어가 안기고, 남의 집 창문에 짱돌을 던져 유리창을 깬다. 결혼 하루 전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여자가 어떻게 제정신일 수 있을까?

하지만 명색이 대기업 외식사업본부 상품기획팀 대리. 아침이 되면 정신을 다잡고 충실히 밥벌이를 한다. 파혼과 실연 앞에서도 그녀는 꿋꿋이 출근하고, 씩씩하게 일한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잘못돼 퇴근 후 줄곧 사고를 치지만 말이다. 모르긴 몰라도 그녀가 술이 아닌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면 이불킥할 흑역사를 조금은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어제 아무리 힘들고, 아팠어도 오늘은 싱긋 웃으며 출근해야 하는 오해영 캐릭터는 수많은 직장인을 대변한다. 세상이 나랑 싸우자 할 때, 멘탈이 가출을 했는데 일해야 할 때, 미칠 것 같은데 멀쩡한 척 해야할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처방전: 하나음향 보가(VOGA) LED 미러볼



 

멘탈 가출한 직장인 오해영 타입에는 하나음향 보가(VOGA) LED 미러볼을 추천한다. 버림받은 아픔, 처절한 짝사랑, 극심한 열등감, 업무 스트레스까지 겹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이 제품의 전원을 켜는 순간 집안은 클럽으로 바뀐다. 화려한 조명이 흥을 북돋고, 집에서 춤추기 때문에 체력소모도 덜하다. 다음날 출근하는 데 지장이 없다는 말이다. 지인들을 불러 파티를 열 때도 무척 유용한 아이템. 연말과 연초에는 어디를 가나 사람이 바글대고 바가지요금이 비일비재하다. 즐거운 홈 파티는 이 모든 걱정을 없앤다. 이 정도면 바람직한 일탈 아닐까?

 


▲ 이쯤되면 노래방비가 아까워질 정도다


보가 미러볼은 오토모드가 7가지로 구성돼 있다. 1번은 빨강과 주황의 붉은 조명, 2번은 초록과 하얀색의 깔끔한 조명, 3번은 파랑과 보라색의 차분한 조명, 4번은 1번과 3번을 섞은 조명, 5번은 내장된 조명 패턴을 차례대로 보여주고, 6번은 조명 패턴을 랜덤으로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7번은 혼합된 색을 싸이키 기능으로 연출한다. 음성 인식 센서가 내장돼 상황에 알맞은 조명을 무작위로 보여주기도 한다. 크기는 170(W)×170(H)×150(D)mm로 방 안에 두기에 적당하다. 퇴근 후 이중생활을 즐기다 보면 다음 날 힘차게 일할 에너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B. 낮보다 밤에 빛나는 프리랜서 - ‘디어 마이 프렌즈’의 박완 타입



▲ 박완, 37세, 프리랜서 일어 번역가 겸 작가

< 이미지 출처: TVN 디어마이프렌즈 공식홈페이지 >


"미안하지만, 난 당신들이 궁금하지 않아요."를 외치지만 소용없다. 어느새 엄마와 이모, 아저씨들의 운전기사 노릇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무남독녀 외동딸이지만 애증 관계인 엄마와 독설을 주고받는 직선적인 성격. 하지만 정작 중요한 때에는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지 못한다. 엄마는 37살 딸의 결혼을 걱정하지만, 말 못할 상처가 있는 그녀는 오히려 태연한 척 뻔뻔하게 군다.


친구들을 불러 홈 파티를 즐기고, 혼자 하는 맥주 한 캔의 행복도 아는 싱글 라이프를 즐기지만, 그녀 역시 대한민국 어르신들의 잔소리 폭격을 피해 갈 재간이 없다. 시시때때로 울려대는 어르신들의 전화는 기피 대상 1호. 그녀가 하루 중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밤 시간대다. 밤낮이 뒤바뀐 올빼미족, 밤의 힘을 빌려야 하는 글쟁이들, 시간을 알아서 통제해야 하는 프리랜서들에게 어울리는 무드등은 무엇일까?


☞처방전: 지비솔루션즈 루나스퀘어 카프리 스마트스탠드



 

야간 원고 작업이 잦은 프리랜서 작가 박완 타입에게는 지비솔루션즈 루나스퀘어 카프리 스마트스탠드를 추천한다. 많은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기 어려운 원룸에 북유럽풍의 조명은 포인트를 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조명은 공간의 밝기를 조절하는 동시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이템. 글 쓰다 감정 과잉에 되어선 곤란하지만, 철저한 퇴고와 프로 정신으로 극복 가능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 감성광고다. 냉철한 판단력 필수! 세부 모델은 다르니 참고할 것


이 제품은 전용 앱을 다운 받은 뒤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모션 스위치 기능을 갖춰 좌우로 가볍게 흔들어 불을 끄고 켤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0~100%까지 다양한 밝기를 설정할 수 있어 때로는 환하게, 때로는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품 하단에 있는 터치스위치로 밝기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10%, 30%, 50%, 80%, 100% 총 5단계로 나뉘어 있다. 스위치 크기가 작고 받침대와도 동일한 색상이어서 디자인을 헤치지 않는다. 타이머 설정도 가능해 깜빡 잠이 들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불이 꺼진다. 감성과 기능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C. 프로페셔널한 커리어맨 - ‘굿 와이프’의 서중원 타입



▲ 서중원, 로펌 MJ 대표

< 이미지 출처: TVN 굿와이프 공식홈페이지 >


동화 속 세상에서는 권선징악이 명확하지만, 어른들의 세계는 결코 그렇지 않다. 완벽히 선한 사람도, 완벽히 악한 사람도 없는 모호한 공간. 그 속에서 균형 잘 잡는 사람을 두고 우리는 ‘능력 있다.’라고 말한다. 세련된 슈트, 말끔하게 정리된 머리. 차가운 표정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독설을 내뱉는 그는 법조계에서 알아주는 변호사다. 돈과 승소를 중시하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때때로 타협도 한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혜경(전도연 분)에게만큼은 직진형 사랑꾼. 그녀가 한 명의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냉철한 조언과 함께 책임의 무게를 알려준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는 인간적인 면모도 갖췄다. 일에서만큼은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자기관리가 철저한 싱글을 꿈꾼다면 이 제품에 주목해보자.


☞처방전: 샤오미 이라이트 스마트램프



 

수많은 업무를 꾸준히 잘 해내려면 강한 체력은 필수다. 최근에는 건강과 라이프 스타일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밴드’를 사용하는 이가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샤오미 미밴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빼어난 기능을 지녀 판매량이 많은 제품이다. 조명기기에 관해 이야기하다 갑자기 왜 스마트밴드 이야기냐고? 샤오미에서 선보인 무드등 이라이트와 미밴드는 서로 연동이 되기 때문이다. 샤오미 미밴드는 수면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잠이 들면 자동으로 조명을 꺼준다. 신체리듬에 맞춰 서서히 조명이 꺼지므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

 



이 밖에 스마트폰에서 여러 가지 설정이 가능하다. 전원을 끄고 켜는 것은 물론 무려 1,600만 가지의 색채를 지정할 수 있다. 색온도와 명암도 세밀하게 조절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제품 상단 버튼을 이용해 설정하는 방법도 있다. 가장자리를 슬라이드 하면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중앙을 길게 누르면 전원을 끄고 켤 수 있다. 버튼 아래쪽을 누르면 조명 상태를 설정, 양손을 이용해 넓히고 줄이는 동작을 취하면 색상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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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과업에 시달리는 이 시대 직장인 - ‘도깨비’의 저승사자 타입



▲ 저승사자, 외모만은 30대 후반으로 추정

< 이미지 출처: TVN 도깨비 공식홈페이지 >


여기 직업이 저승사자인 살벌한 남자가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던 한복 입고 갓 쓴 구닥다리 저승사자가 아니다. 멀끔한 검은 정장을 입고, 드라이클리닝만 해야 하는 고급 모자를 쓰고 다니는 현대식 저승사자다. 나이는 30대 후반으로 추정, 원래는 이름이 없어 저승사자라 불렸으나 써니(유인나 분)에게 정상적인 자기소개를 하기 위해 김우빈이란 이름을 급조했다.


기수별로 선후배 관계를 맺고, 주기적으로 회식에 참여해야 한다. 기타누락자 명부를 처리하기 위해선 엄청난 양의 서류를 올려야 하고, 일 처리 잘못하면 행동 강령이 내려온다. 맞다. 저승사자라기보다는 직장인에 가까워 보인다. 그것도 기업문화가 무진장 보수적인 곳에 다니는 직장인 말이다. 업무량이 조금만 적었다면, 저승사자가 도깨비 김신(공유분)에게 좀 더 살갑게 굴 마음의 여유가 있었을지도 모를 터. 온종일 서류를 들여다보느라 눈이 피곤하다면, 몸과 마음에 활기를 주고 싶다면, 잠들기 전 불 끌 기운도 남아 있지 않다면 이 제품은 어떨까?


☞처방전: 필립스 휴고(HUE GO)



 

과업에 시달리는 직장인 저승사자 타입에는 필립스 휴고(HUE GO)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1,600만 가지의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다양한 빛 설정 모드를 갖췄다. 그중 휴식모드는 눈이 피로할 때 사용하면 좋다. 이밖에 집중모드, 독서모드, 활력모드 등을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외출 시에도 원격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데, 일과가 비교적 일정한 편이라면 미리 조명 시간을 설정해 두어도 좋다. 기상 시간, 퇴근 시간, 취침시간, TV 프로그램 시작 시각 등을 알람 지정할 수 있다. 혼자 지내는 싱글족에게 무척 유용한 기능이다. 이 밖에 음악, TV, 앱 등과 조명을 맞출 수 있어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제품은 기본 앱뿐만 아니라 타사의 유·무료 앱이 존재해 다양한 색 효과를 줄 수 있다. 예컨대 휴 디스코(hue Disco) 앱을 활용하면 소리에 따라 조명을 제어하도록 세팅할 수 있다. 휴 할로윈(hue Halloween) 앱을 깔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 서툰 것투성인 예비 워킹맘 -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권보영 타입



▲ 권보영, 30대, 방송국 메인 작가

< 이미지 출처: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공식홈페이지 >


집보다 회사가 편한 워커홀릭. 세상을 초월한 듯한 무신경한 말투에 늘 맞는 말만 하는 ‘화타화법’의 소유자다. 굳이 숨기려 하지 않았지만, 너무 빨리 갔다 빨리 돌아오는 바람에 주변 사람들은 그녀가 돌싱이란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전형적인 건어물녀인 그녀 옆에는 ‘쌈’인지 ‘썸’인지 알 수 없는 프로덕션 PD 준영(이상엽 분)이 있다. 늘 앙숙처럼 치고받지만,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는 척하지만 준영의 아내가 결혼 며칠 만에 도망갔다는 사실을 보영은 눈치채고 있다.


서로에 대한 복잡 미묘한 감정이 미처 정리되기도 전 술이 발단이 돼 속도위반을 하게 되고, 보영은 엉겁결에 예비 워킹맘이 된다. “난 관계 형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며 준영을 밀어내던 보영도 이를 계기로 진지하게 둘의 관계에 대해 생각한다. 순서가 엉망진창이긴 하지만 결국 비슷한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진심을 확인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보영처럼 감성이 메마른 사람이라면 혹은 출산을 준비 중이라면 이 제품에 주목해보자.

 

☞처방전: 지비솔루션즈 루나스퀘어 루나스피어 스마트스탠드



 

전직 건어물녀, 현직 예비 엄마 권보영 타입에는 지비솔루션즈 루나스퀘어 루나스피어 스마트스탠드를 추천한다. 아기가 어릴 때는 밤중 수유가 잦을 수밖에 없다. 매번 일어나 형광등을 켜기에는 귀찮기도 하고, 빛이 너무 강하다는 문제점도 있다. 이때 수유등을 사용하면 은은하고 편안한 빛 설정이 가능해 여러모로 편리하다. 소행성을 연상케 하는 둥근 모형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심란했던 마음도 고요해지는 듯하다. 세라믹 소재의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마감을 자랑한다.



 

처음 한 번만 블루투스 페어링 하면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은 늘 손닿는 곳에 두기 마련인데, 자다가 불을 켜고 싶으면 기기를 잡고 흔들면 된다. 10분 단위로 총 6단계 타이머 설정도 가능하다. 제품 하단에 있는 금색의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5단계로 밝기를 바꿀 수 있다.

 

>>>> 루나스피어 스마트스탠드 리뷰 보러가기

 

 

F. 애정 온도 100℃ 신혼부부 - ‘질투의 화신’의 이화신&표나리 타입


▲ 표나리, 이화신

< 이미지 출처: SBS 질투의 화신 공식홈페이지 >


드라마 역사상 이렇게 이상한 커플이 있었던가. 질투의 화신은 본격 양다리 삼각관계 드라마로 병맛코드와 코미디가 난무한다. 제목 그대로 남자 주인공 화신(조정석 분)이 질투하는 내용이다. 자신을 3년간 짝사랑한 비정규직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를 무시하고 업신여기다가 자신의 재벌 친구가 그녀에게 호감을 나타내자, 뒤늦게 질투를 느끼고 감정을 알아차린다. 혼란스러워하는 표나리는 공식적으로 양다리를 선언하고, 시간을 두고 둘을 알아가겠다고 한다. 자칫 막장 드라마로 빠질 수 있었지만,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재치 있는 대본으로 인해 설득력을 얻을 수 있었다.


개성 강한 커플이라 일반화하기 어렵지만, 마지막 회에 둘은 여느 커플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결혼에 성공한다. 공중파에서 보기 힘든 과감한 애정 장면으로 마지막까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깨가 쏟아지는 달달한 신혼부부라면, 무드등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처방전: 미포우 플레이벌브(PLAYBULB) 스마트캔들



 

애정지수 만렙의 따끈따끈한 신혼부부 이화신&표나리 타입이라면 미포우 플레이벌브 스마트캔들을 추천한다. 미포우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스마트 전구 전문 기업으로 플레이벌브 시리즈를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촛불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촛불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촛농이 흐르는 데다 화재 위험이 있어 마음 놓고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다. 실제 촛불 대신 스마트 캔들을 사용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는 살리면서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무드등은 거실과 침실, 욕실 등의 실내 공간을 비롯해 야외에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플레이벌브 X(PlayBulb X)'라는 전용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면 스마트폰에서 직접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촛불모드, 점멸모드, 펄스모드, 레인보우 모드 총 4개의 모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색상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특수 감지 센서를 내장해 실제 촛불을 끌 때처럼 입김을 불어 전원의 끌 수 있다는 점이다.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최대 5개까지 동시 조작 가능해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크기가 아담해 여기저기 세워두기에 부담이 없다.

 

>>>>> 플레이벌브 스마트캔들 리뷰 보러가기

 

 

기획, 편집 / 다나와 정도일(doil@danawa.com)
글, 사진 / 테크니컬라이터 황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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