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구매가이드] 아직도 닌텐도 스위치 구매를 망설인다면...


지난 12월,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에 정식 출시되며 한달만에 11만대 라는 유래없는 속도로 팔려나갔다. 유난히 인기가 많은 닌텐도의 IP 중에서도 그 인기가 각별한 슈퍼마리오와 젤다의전설 시리즈 역시, 역대 작품 중 최고의 완성도로 출시되며 닌텐도 스위치 구매를 부추기고 있다. 정식발매 초기 논란이었던 시스템 언어 비 한글화와 온라인 서비스 국내계정 미지원 등의 논란에도 아랑곳 않는 분위기다.

과연 시스템 언어 비한글화와 온라인 서비스 국내계정 미지원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음에도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것일까? 닌텐도 스위치 구매를 망설이는 자들을 위하여, 본 가이드를 통해 그 부분을 일부 파헤쳐보고자 한다.


1. 독점 타이틀, 그리고 이식 타이틀

 게임기는 본체만 나온다고 끝이 아니다. 게이머들을 끌어들인 콘텐츠가 필요하다. 이미 다양한 게임기를 발매해 본 닌텐도는 스위치 발매에 맞추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내놓았으며, 국내판 출시 당시에도 마리오 오딧세이와 함께 출시되었다. 위 두 작품은 이미 2017년 올해의 게임(GOTY)으로 선정받으며 최고의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시리즈 팬이라면 이 작품만을 위해서라도 구매를 고려해볼만큼 매력적이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닌텐도 스위치 흥행의 주력


또한 메이저 게임 뿐만 아니라 과거 오락실에서 자주 접하던 고전 게임들과 인디게임들이 차례차례 스토어에 올라오고 있다. 닌텐도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본의 아니게 외국계정을 이용하게 되겠지만, 국가 설정은 언제든지 변경 가능하므로 원하는 게임이 있는 국가의 스토어로 가서 구매하도록 하자.


북미 닌텐도e숍

영국 닌텐도e숍

일본 닌텐도e숍

(국가별로 판매되는 게임 종류가 다를 수도 있다)


※ 같은 게임이라도 각국의 e숍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다르다.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할고자 한다면, 각 e숍의 가격을 비교하는 페이지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 https://eshop-prices.com)

※ 생소한 언어의 국가에서 구입했더라도 언어 설정 변경이 가능할 것이다.
구입 전 지원 언어 종류를 반드시 확인할 것!


2.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닌텐도가 스위치를 광고하면 반드시 등장하는 문구이지만, 스위치의 장점을 이보다 쉽게 설명할 수는 없다. 휴대기기의 장점은 장거리 출퇴근 및 통학 등의 지루한 이동시간 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TV에서 게임을 하다가 잠자리에 누워서 플레이를 계속 하거나 화장실에서도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이쯤에서 다시보는 닌텐도 스위치 소개영상)


별도의 컨트롤러를 휴대하지 않아도 조이콘을 나누어 2인 플레이가 가능한 부분은 가히 칭찬할 만 하다. 이 점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가족적인 콘텐츠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데,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와 카트라이더 등의 원조격인 봄버맨, 마리오카트 등의 게임과 함께 메탈슬러그, Striker 1945 등의 고전 게임도 플레이 가능하여 어느 누구와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2인 이상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안전한 휴대를 위한 케이스 액세서리



3. 닌텐도 라보 (Nintendo Labo)

어느날 불쑥 올라온 닌텐도의 신제품. 왠 종이 상자를 파는가 싶더니 뭔가 상상 이상의 물건이 튀어나왔다. 닌텐도 라보는 골판지로 조립한 구조물에 조이콘과 본체를 연결하여 다양하고 활동적이며 창의적인 놀이를 구현해낸다.


(게임기를 사줬더니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또한 닌텐도 라보로 판매되는 골판지 종이의 도면은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도면을 참고하여 개인만의 새로운 키트를 제작할 수도 있는 셈이다. 그 새로운 발상과 함께 현실에서 몸을 움직이도록 하는 강요하는 부분은 역시 닌텐도답다.

닌텐도 라보의 발매 국내발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는 4월 20일에 발매되며, 키트 내에는 골판지 종이와 끈, 그리고 스위치용 게임 소프트가 들어갈 예정이다.


4. 물론, 단점도 있다

시스템 언어 한글 미지원과 닌텐도 온라인 서비스 국내계정 미지원. 두가지 문제점으로 인하여 스위치는반쪽짜리 정식발매 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이 중 시스템 언어의 경우, 몇가지 단어만 알면 사용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크게 걱정할 거리는 아니다. (사람에 따라 기분은 조금 나쁠 수 있다) 그러나 닌텐도 온라인 서비스는 외국 서버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당분간 불편함이 계속될 전망이다. 스위치가 국내에서 상당한 흥행을 보이고 있는 만큼 조속히 서비스 되기를 바란다.


(멀티 플레이가 메인 콘텐츠인 스플래툰2 / 2018년 정식발매 예정)


또한 최근 유저들이 즐길 타이틀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늘고있다.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하던 제노블레이드2나 베요네타2 등이 한글화 없이 정식출시되며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상황. 경쟁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4 에서 수많은 한글화 타이틀이 발매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흥행가도에 자칫 치명적일 수 있다.

제노블레이드 2 (영어)

베요네타 2 (영어 / 일본어)

(언어만 해결된다면 필구 타이틀이 될것이다)


5. 그러나, 관심이 있다면 살 이유는 충분하다

 위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러하다.
• 닌텐도의 여러 인기작품을 즐길 수 있다
 • 휴대하며 혼자서 즐길수도 있지만, 여럿이 즐기기도 편리하다
 • 닌텐도 라보(Labo)와 같이 새로운 장난감으로서의 활용 가치 또한 무궁무진하다
 • 비 한글화나 온라인 서비스는 미지원하지만 추후 온라인을 통해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가히 최고의 아이템이 아닐까)


스위치가 발매된지 아직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다. 처음부터 완벽한 현지화를 지원해 주었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의 행보는 시장논리로 인한 결과로 추측된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판매열기가 지속된다면 위에 열거된 단점은 추후 온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보완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물론, 그러한 점을 배제하더라도 현재까지는 구매하기에 손색없는 매력적인 기기로 생각된다.


<닌텐도 스위치 카테고리 바로가기>


게임CM 박지훈 ntnn@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비교로, 다나와(www.danawa.com)
세상의 모든 특가정보를 한눈에! [입소문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