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에 겨운 우리 민족은 어디가나 춤과 노래가 울려 펴지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로 여겨진다. 이런 민족성과 잘 어울리는 문화가 바로 노래방이다. 그러다보니 어디가나 노래방은 자연스럽게 찾아볼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문화시설로 대접받는다.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요즈음은 이른바 코인노래방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동전 몇 개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코인노래방은 인형뽑기방과 함께 요즈음의 청년 여가문화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요즈음은 한 발 더 나아가 쉽고 간단하게 스마트폰과 연결해 쓸 수 있는 휴대용 노래방 마이크도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이지솔라에서 취급하는 마이믹 블루투스 마이크도 바로 그런 제품이다. 평범한 마이크에 스피커까지 하나로 달아 흔히 쓰는 마이크는 물론, 휴대용 노래방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사양

통신 : 블루투스 4.2
사운드 출력 : 5w * 2 (듀얼스피커)
전류 : 1.5A 고속충전
배터리 : 3,350mAh (리튬이온)
충전시간 : 2.5-3시간
배터리 수명 : 11-14시간
무게 : 400g
컬러 : 핑크, 블루, 블랙
값 : 49,000원

 

생김새만 보면 전형적인 마이크의 그것이다. 이미 시중에는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들이 나와 팔리고 있는데, 이 제품 역시 그 가운데 하나다. 위쪽에 마이크, 가운데 부분에 스피커와 각종 스위치, 그리고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마이크 부분을 열어보면 작은 부품을 볼 수 있다. 실제 우리가 마이크라고 부르는 부분이 이 안에 숨겨져 있다. 조금은 부실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제품이 평범한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라는 것을 우선 생각하면 흠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각종 조절부위와 핵심 부분은 중간에 모여 있다. 중앙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들어온다. 이때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로 잡아준다. 블루투스는 최신 4.2로 연결된다. 연결은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와 비슷하다. 시작, 일시 멈춤, 다음곡, 이전곡 등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로 쉽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소리를 조절하는 부분은 크게 4가지다. 저음과 고음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이 저음과 고음은 배경음과 마이크를 통해 나가는 소리 모두에 적용된다.

 

 

마이크 볼륨은 따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기본. 여기에 더해 노래방 마이크의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는 에코도 조절할 수 있다.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나 마이크와 마찬가지로 따로 앱은 없다. 이 점은 장단점이 있는데, 워낙 간단해서 굳이 노래방앱이나 따로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앱을 담지 않고 간단히 만든 것도 나쁘지 않지만, 제품 성격을 생각하면 따로 앱을 만들어 담아 차별화를 꽤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드웨어 설치가 다 끝났으면 이제 노래방앱을 설치해보자. 시중에는 수많은 노래방관련 앱이 유료 또는 무료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심지어 요즈음은 방송국 등에서 TV프로그램 출연을 전제로 만든 앱도 있을 정도다.

 

 

이 제품은 특별히 호환성에 문제가 없기에 거의 모든 노래방앱에서 그대로 쓸 수 있다. 일단 블루투스로만 잡아주면 끝이다. 모델이 부르는 아기상어를 감상해보면 이 제품의 성능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반주음악인 MR과 음성을 동시에 출력해서 진짜 노래방 같은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전문적인 음향기기라기보다는 재미있고 즐겁게 쓸 수 있는 제품이므로, 음질을 말하기는 것은 제품에 어울리지 않는다. 어지간한 실내에서는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소리크기를 뿜어내고, 마이크 품질도 크기를 생각하면 기대 이상이다. 실제 출력은 10W로 각각 5W 두 개 채널로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헤드셋이나 이어셋도 마찬가지지만, 소리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흔히 말하는 잡음제거기술이 중요하다. 흔히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이라 불리는 기술이다. 이 제품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들어있어 더욱 깨끗하게 소리를 전달한다. 이 역시 다른 저가형 제품과는 차별화되는 요소다. 사실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 제품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아래쪽에는 배터리가 들어있다. 일부 중국산 제품들은 이 배터리에서 항상 문제가 되곤 하는데, 이 제품의 경우 LG정품셀이 들어있다. 보호회로는 물론 다양한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므로 한결 안심이다.

 

제품은 충전식이다. 한 번 충전하면 3시간 정도 걸리고, 완전 충전하면 최대 14시간까지 쓸 수 있다. 충전은 흔히 쓰는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로 휴대폰 충전하듯 충전하면 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쓰임새는 뭐니 해도 노래방 마이크겠지만, 그 밖에도 다양한 쓰임새가 있다. 소규모 회의실에 따로 스피커, 앰프, 마이크를 갖추지 않더라도 편하게 쓸 수 있음은 물론이다. 파티나 캠핑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멋진 액세서리로도 쓸 수 있다.

 

 

하드웨어나 성능, 디자인 등에는 전혀 아쉬운 것이 없는데 기왕이면 파우치 같은 것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알루미늄 금속재질이라 흠집이 생길 수 있는 재질인 까닭이다.

 

 

뭔가 하나를 장만하면 삶이 즐겁고 풍성해지는 제품이 있다. 그것이 큰돈을 들이건 그렇지 않건 상관없이 말이다. 이 제품 역시 바로 그런 제품이다. 블루투스 마이크 하나 있다고 삶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삶이 풍성하고 재미있게 바꿔주는 그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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