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국내에서만 10만대 이상 판매를 올린 제이버드 X2의 후속작인 X3가 출시되었습니다. 제이버드 블루투스 이어폰은 X2와 프리덤으로 음질 면에서 완전히 인정을 받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내 출시가 조금 늦어지는 바람에 많은 사용자들이 기다림에 지쳤는데, 이번 X3는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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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라인 리모컨과 마이크, 8시간 재생, 이어핀을 통한 편안한 착용감, 작아진 사이즈, 마이사운드 앱, 컴플라이 폼팁, 음성안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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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바로 열어서 확인할 수 있고, 투명한 플라스틱 창을 통해 X3 제품의 색상과 디자인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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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실리콘팁과 이어핀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실리콘팁을 벗겨서 앞의 노즐을 확인해 보니, 이전 모델인 프리덤과 매우 유사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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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스타일의 금속 소재가 곳곳에 들어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많이 주며, 리모컨도 프리덤 스타일로 변경되어 깔끔해졌습니다. 이중 방수 코팅과 심리스 디자인으로 운동 중에 흘리는 땀에 강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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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색상에는 은색 마감과 화이트 색상에는 골드 마감으로 이전 X2보다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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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블랙)과 스파르타(화이트) 외에도 알파(밀리터리 그린) 색상과 로드 러쉬(레드) 색상으로 사용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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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를 구매하면 기본으로 제공하는 구성품입니다. 충전용 케이블과 충전 클립, 실리콘 팁 3종과 컴플라이 폼팁 3종, 착용 시 절대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이어핀, 코드 클립 2개, 셔츠 클립 그리고 소프트 파우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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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은 프리덤과 같이 충전 클립을 이용해야 합니다. 충전 클립은 내장 배터리는 없으므로 그냥 USB 케이블에 고정해서 가지고 다니면 편할 것 같네요. 참고로 프리덤 충전 클립과 호환은 안 됩니다. 아마도 두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분도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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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은 칼국수 줄이라고 부르는 플랫 케이블이고, 안쪽으로 각종 인증 번호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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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정말 많이 팔리긴 했나 봅니다. 사용 설명서에 한국어가 딱!!

 

X2와 X3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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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는 프리덤과 같은 6mm 드라이버를 채용하면서, X2보다 약 20% 정도 하우징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작아진 사이즈로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지만, 재생시간은 8시간으로 동일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블루투스 버전 4.1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전력 관리가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볼 때, X2는 BBX 디자인을 채용하면서 플라스틱 소재에 깔끔한 컬러였지만, X3는 금속 소재도 사용하면서 고급스러워진 느낌이 한층 강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베스트는 음질을 중요시하는 유저들에게 매우 필요한 “마이사운드”앱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프리덤과 X3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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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와 프리덤의 노즐은 같습니다. 다만 X3는 하우징에 배터리가 들어가서 하우징 사이즈가 훨씬 큽니다. 하우징 크기 때문에 착용감에도 차이는 나는데요. 프리덤은 이도 깊숙이 들어가는 느낌이라면, X3는 실리콘 팁이 반 정도 걸친 느낌으로 착용 됩니다. 많이 들어가진 않지만 이어핀으로 인해 귀에 고정된 느낌이 안정적으로 들어 착용감은 매우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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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은 리모컨에 배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리모컨이 좀 뚱뚱하네요. 그에 비해 X3는 슬림하게 잘 빠졌습니다. 또한, 프리덤은 4시간 재생이 가능하지만, X3는 8시간 재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프리덤은 충전 클립을 사용하면 4시간 추가 재생이 가능하지만, 충전 클립 없이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X3도 또 다른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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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이버드 X3의 외관을 살펴보면서, X2와 프리덤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제 성능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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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사이트에서 가져온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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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데이터는 샘플 1개의 측정 데이터로 전체 제품 특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1. Frequency Response + Tar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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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팁 S로 측정한 데이터

가장 먼저 보는 그래프는 주파수 특성 그래프에 올리브-웰티 타겟을 적용하였습니다. 올리브-웰티 타겟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상단의 측정 방법 확인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그리고 1/3옥타브 스무딩을 적용하여 실제 청음과 비슷하고 보기에도 편한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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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라이 폼팁S와 실리콘팁S 측정 비교

 

영디비 코멘트

 역시 블루투스 이어폰 중 음질로 인정을 받은 브랜드답게 사운드가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컴플라이 폼팁을 사용해서 측정했으며, 컴플라이 폼팁 사용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래 비교한 데이터를 보시면 알겠지만, 컴플라이 폼팁을 사용하면 고음 대역폭이 더 늘어나고 자극이 없어집니다. 기본 실리콘 팁을 사용하시면 고음에서 치찰음이 살짝 느껴지며 대역폭도 줄어듭니다. 일반적인 이어폰과 다르게 실리콘팁과 폼팁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사진을 보시면 아실 수 있는데, 팁의 내경이 많이 다릅니다. 실리콘팁 내경이 훨씬 작죠? 이 때문에 두 팁의 소리 차이가 크게 발생합니다.

폼팁 착용 시 저음이 많습니다. 중음과 고음은 마스킹 되지 않고 소리는 적당하게 잘 나오지만, 살짝 답답하다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실리콘팁 착용 시 딱 V형 음색이며 고음에서 치찰음이 조금 느껴집니다. 두 가지 모두 초기 상태는 썩 완벽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이버드는 마이사운드 앱이 있죠!! 앱 튜닝 데이터는 다음 편에...

참고로 실리콘팁 중 사이즈는 포장 상태로 인해 완벽하게 밀폐를 시키지 못해서 저음이 많이 샙니다. 포장에 대한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2. Frequency Response 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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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특성 그래프의 Raw 데이터이고, 스무딩을 적용하지 않은 원본 그래프입니다

 

3. T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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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는 전반적으로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4. Impedance

블루투스 헤드폰은 드라이버를 직접 연결할 수 없기 때문에 임피던스 측정이 불가능

 

5. Group 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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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제품의 측정엔 꼭 들어가게 될 Group delay 항목입니다. 신호가 발생이 되고 측정 장비로 돌아오기까지 주파수 대역별로 얼마나 딜레이(지연)이 발생하는지를 확인하는 항목으로 유선 제품의 경우 거의 0ms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유선제품의 경우 측정데이터를 보여드리지 않지만, 블루투스의 경우 중요한 안테나 설계가 얼마나 잘 되었는지와 좋은 블루투스 칩을 사용했는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블루투스 제품은 100~150ms 정도의 딜레이를 보입니다.

지연시간은 약 160ms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보통의 블루투스와 큰 차이 없는 수준입니다.

 

Price

소비자가 169,000원에 구매 가능 -> 구매 링크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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