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ROG STRIX IMPACT MOUSE


 오늘 코리아기어즈에서 소개할 제품은 ASUS에서 최근에 출시한 ROG STRIX IMPACT(이하 임팩트)게이밍 마우스이다. ASUS 게이밍 기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임팩트 마우스 제품이 매우 낯익은 제품일 것이다. 필자 역시 이 제품을 받으면서 "엇!? 이거 예전에 본 것 같은데!?"하며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낯익었던 이유는 임팩트 마우스는 과거에 동일한 모습으로 SICA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적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SICA2가 아닌 "ASUS ROG STRIX IMPACT" 이름으로 출시되었을까? 글라디우스2처럼 네이밍을 왜 바통터치 하지 않았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라인업을 재정비하여 새로운 급 나누기가 아닌가 추측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STRIX 제품들에서는 올빼미의 테마를 버리고 ROG의 테마를 가져온 부분과 ROG SICA의 핵심 기능이었던 스위치 튜닝 기능을 빼버리고 출시되었기 때문에 SICA의 후속작이라기 보다는 ROG 제품들의 하위 라인으로 재형성 하는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추측이다.

 그렇다고, ASUS ROG STRIX IMPACT마우스가 ROG SICA보다 낮은 스펙의 제품은 아니다. 스위치 튜닝 기능은 빠졌지만, 동일한 PMW3310 센서가 탑재되었으며, DPI 버튼 추가와 높은 수명의 옴론 스위치 D2FC-F-K(50M)(5천만회수명) 탑재로 편의성과 내구성이 개선 되었으며, AURA Sync 지원 등 차세대적인 일부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부터, 임팩트 마우스는 어떻게 변화되어 출시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ASUS ROG STRIX IMPACT MOUSE SPEC 

ASUS STRIX IMPACT GAMING MOUSE 패키지


임팩트의 패키지는 STRIX라인의 제품인데 과거의 올빼미의 컨셉을 보여주던 모습은 사라지고 ROG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온 모습이다. 패키지를 살펴보면, 글라디우스나 클레이모어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STRIX 로고가 프린팅되어 조금 다른 모습을 가졌다.

 

 패키지의 후면에는 마우스의 주요 명칭이 그림으로 설명되어있다. 팜 부위의 ROG 로고의 AURA 싱크 기능에 대한 표시와 ROG 클레이모어 기계식 키보드에서 보았던 마야 패턴 설계가 돋보인다.

 

박스 전면 커버를 열면 제품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좌측면에는 RGB 기능&AURA 싱크 지원과 DPI 변환 버튼에 대한 설명이 그림으로 표시되었다.

 

우측면에는 5천만회의 내구성의 옴론스위치 탑재와 장시간 게임에 적합한 경랑화된 디자인 설계라고 표시되었다.

 

상단 개봉부분에는 국내 정식 유통사의 제이웍스의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다. 즉, 국내 정발 제품인 정품이라는 말이다.

 

하단 부분에는 각종 인증 마크와 ASUS 본사의 주소지가 적혀있다.

 

패키지 구성으로는 마우스 본체와 사용자 가이드, ROG 스티커(검정,회색)이 구성되었다.

 

사용자 가이드에는 다국어로 표시 되어있지만 한국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ASUS STRIX IMPACT GAMING MOUSE 외형


임팩트 마우스의 크기는115x62x38mm이며, 무게 91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진 제품이다. 마우스의 전체적인 외형은 SICA 마우스와 동일하게 좌우대칭의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양손잡이용으로 사용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임팩트 마우스의 외형은 전체적으로 SICA와 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좌우 스위치 누름판은 상단 프레임과 분리된 구조로 되었으며, 별도의 곡선처리는 되지않고 평평하게 디자인되었다.

 

휠스크롤에는 고무 재질로되었으며 마야무늬가 적용되었다. 아쉽게도 휠스크롤에는 LED가 탑재되지않았다.

 

DPI변환 버튼은 휠스크롤 뒷쪽에 위치하여 빠른 조작이 가능하다. DPI변환시 버튼 뒷쪽에 화이트 색상의 LED가 점등되어 DPI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사이드 그립부는 별도의 처리없이 밑밑한 모습이다. SICA 제품과 달리 임팩트 제품에서는 상판프레임과 하단 프레임 사이에 블색(유광)색상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차이를 가졌다.

 

팜 부위에는 ROG 로고가 각인되었으며, RGB 백라이트가 투과 되도록 설계되었다.

 

임팩트 마우스에도 팜부위 아래 측면에 마야 무늬가 처리되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하단 프레임에는 보호필름으로 덮어 스크래치로 부터 보호된 포장 구성으로 되었다.

 

테프론의 표면은 평소에 보던 맨들맨들한 표면이 아닌 조금 다른 표면 처리된 듯하다. 그리고, 보호필름 덕분인지 굉장히 깔금한 상태이다.

 

마우스의 하단 프레임 가운데에 센서가 위치하고 있으며 슬라이딩시 센서 주위로 이물질 유입을 막기위해 테프론 대신 삼각형 모양의 디자인으로 처리하였다.

 

뒷쪽에는 큼지막한 테프론이 부착되었다.

 

케이블은 고무재질의 케이블이 사용되었으며, 특수 코팅 처리되어 마찰력과 케이블 걸림 문제를 감소 시켰다고한다. USB 커넥터는 금도금 처리가 되었으며, 노이트 필터는 적용되지 않았다.

 


ASUS STRIX IMPACT GAMING MOUSE 내부


마우스의 분해는 뒷부분의 큰직한 테프론을 제거하고 나사2개를 분해하면, 쉽게 분해가 가능하였다.

 

상단 프레임 내부에는 DPI 변환 스위치와 LED가 탑재된 기판이 고정되어 있었다.

 

 

DPi변환 스위치는 마이크로스위치가 사용되었으며, 인디게이터는 화이트 색상의 LED가 사용되었다.

 

스위치 누름판 안쪽에는 스위치와의 마찰을 줄이기위해 적용되어온 누름판 고무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프레임 버튼 아래쪽의 앞쪽에는 하단 프레임과 고정하는 걸쇠가 위치한다.

 

상단프레임에서 약간의 무게감을 느낌수 있었는데, 필자의 생각으로는 사진에 표시된 부분 내부에 무게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단 프레임 내부 모습

 

메인기판에는 팜부위에 점등되는 RGB LED 1개가 탑재되었다.

 

임펙트 마우스에는 5천만회의 수명을 가진 D2FC-F-K(50M)의 스위치가 탑재되었다.

 

휠 엔코더는 TTC社의 제품이 사용되었다.

 

휠 스위치에도 DPI 버튼과 동일한 마이크로 스위치가 사용되었다.

 

임펙트 마우스에는 PMW3310 센서가 탑재되었으며 50~5000DPI를 지원한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50단위로 DPI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MCU는 SONIX社의 SN32F235 칩셋이 사용되었다.

 


ASUS STRIX IMPACT GAMING MOUSE 소프트웨어


임팩트의 ARMOURY 소프트웨어는 https://www.asus.com/kr/ROG-Republic-Of-Gamers/ROG-Strix-Impact/HelpDesk_Download/ 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먼저 버튼 메뉴에서는 다른 기능(키맵핑/멀티미디어/매크로 등)으로 변경할수 있는 설정할 수 있다.

 

성능 메뉴에서는 마우스의 DPI/가속도/응답속도/폴링율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임팩트의 마우스는 DPI 변환 2개만 지원하는 간소화된 모습이다. 독특한 부분이라면 가속과 감속을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인데, 가속을 높일 경우 포인터가 밀려가듯이 반응하였으면, 감속을 높일 경우 포인터가 끌려오듯 반응하였다. 포인터 이동에 민감한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듯한 설정이다.

 

조명 메뉴에서는 DPI 표시 LED와 팜부위에 위치한 RGB LED를 제어할 수 있다. 팜 부위의 RGB LED는 밝기 조절과 정적/숨쉬기/색 사이클/반작용 4가지 효과를 지원하며, DPI LED 켜짐/꺼짐으로만 설정 가능하다.

 

메크로 메뉴에서는 매크로를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다. 매크로의 경우 딜레이가 포함된 키보드 입력과 마우스 클릭 입력에 대해 녹화가 가능하였다.

 

동기화 메뉴에서는 시스템에 연결된 ASUS 제품과 조명 동기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아쉽게도 필자에게는 ARMOURY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타 제품이 없어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환경설정 메뉴에서는 소프트웨어와 제품의 펌웨어 업데이트, 그리고 언어 등을 설정할 수 있다.


ASUS STRIX IMPACT GAMING MOUSE 그립




필자의 경우 팜그립에서 약지의 포지션 때문에 불편함을 느겼다. 임펙트 제품의 경우 측면이 사선으로 처리되어 각진 모양으로 인해 약지에 부담감이 느껴졌다. 우측 스위치 우측에 살포시 거치하여 사용하기에도 클릭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팜그립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임펙트 마우스의 클로 그립은 가장 이상적인 그립이라 생각한다. 비교적 작은 크기로 안정적인 그립이 가능하다.

 

핑거 그립도 부담감 없이 그립이 가능하다. 하지만, 팜부위 안쪽으로 갈수록 볼록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라 클로 그립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임팩트 마우스의 테프론은 마찰 계수를 높게 설계되었는지 브레이킹이 크게 느껴진다. 테프론의 표면을 실제로 보면 다르다는 것을 시각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슬라이딩에서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위 영상은 마찰 계수가 높은 임팩트의 마우스 슬라이딩에서 발생되는 소리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준비하였다.


ASUS STRIX IMPACT GAMING MOUSE 기능


 ASUS ARMOURY 소프트웨어를 통해 임팩트 마우스 팜 부위의 백라이트를 설정할 수 있다. 기본/숨쉬기/색사이클/반작용 4가지의 효과를 지원하며, RGB 기능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도 설정가능하다. 또, ARUA Sync를 지원하는 제품과 LED 조명을 동기화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ASUS STRIX IMPACT GAMING MOUSE 스펙 정리



ASUS STRIX IMPACT GAMING MOUSE 총평


디자인
 ASUS ROG STRIX IMPACT 마우스는 적당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가진 제품이다. 상단 프레임의 다크 그레이 색상은 마치 티타늄 소재인듯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마감이다. 또, 표면 코팅도 우수해 오랜 사용에도 떼묻지 않고 깔끔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RGB LED가 탑재된 팜 부위의 ROG 로고는 두말할 필요 없이 아우라가 느껴진다. 그리고, 마야 패턴 무늬도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는듯하다. 그런데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ABS로 제작된 하단프레임에 그립시 엄지가 위치하는 부분이 마찰로 인해 마모가 진행되는 부분이 발견되었다. 이 부분은 개선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기능
 ROG SICA의 핵심 기능인 스위치 튜닝 기능은 빠졌지만, Pixart社의 PMW3310 센서가 탑재되었으며, DPI 변환 버튼 추가와 높은 수명의 옴론 스위치 D2FC-F-K(50M)가 탑재되어 편의성과 내구성이 개선된 부분도 볼 수있다. 또, 팜 부위의 백라이트에도 RGB LED가 탑재되어 추가된 AURA Sync 기능도 지원한다. 임팩트의 DPI는 50~5000DPI를 지원하며 ARMOURY 소프트웨어를 통해 50단위로 정밀한 설정이 가능한 부분과 마우스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가속/감속 속성을 조정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제품 소개 DB에 표시되어 있는 특수 코팅 처리된 케이블은 싼 티가 느껴지진 않지만 그다지 큰 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립감
 임팩트 마우스는 필자에게 클로 그립에서 가장 안정적인 그립감을 느꼈다. 그리고, 임팩트 마우스는 브레이킹이 굉장히 심했다. 91g의 무게에 비해 슬라이딩이 무겁게 느껴졌다. 이 부분은 마우스에 사용된 테프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타사의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표면 처리가 된듯하다. 실제로 보면 시각적으로도 다르다는 것을 확인 수 있으며, 슬라이딩시 다르다는 것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까지 ASUS ROG STRIX IMPACT 마우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STRIX IMPACT 마우스는 ROG SICA 마우스 제품을 베이스로 설계되어 부분적인 개선이 있지만, STRIX 타이틀로 출시된 부분과 스위치 튜닝의 핵심 기능이 빠졌기 때문에 SICA  후속 제품이 아닌 다른 라인업의 제품이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은 여전하다. 예전의 올빼미 테마를 가졌던 STRIX의 아이덴티티는 이제 볼 수 없지만, ROG의 테마를 가져와 ROG 팬층이 조금 더 늘어나느데 효과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 임팩트의 제품의 반응이 좋다면 사이드 버튼이 탑재된 SICA2 제품도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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