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쥔 샤오미 CEO가 19일 무대에 올라 차세대 주력 모델 ‘미6(Mi6)’를 소개했다. 약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미6에 대해 아주 꼼꼼히 설명했다.

미6는 디자인에서 지금까지 선보였던 샤오미의 어떤 제품보다 공을 들였다. 후면의 부드러운 곡선의 강화 유리는 스테인리스 프레임의 곡면과 그대로 이어진다. 272단계 공정을 거쳐 다듬어지는 미 6의 케이스를 명품 시계를 만드는 과정에 비유했을 정도로 자신감을 보였다.

USB 타입 C로 충전한다. 눈썰미가 좋다면 알아 챘을거다. 3.5mm 오디오 잭이 사라졌다. 미6는 액체 유입 방지 설계로 방수 기능이 들어 갔다. 가장 큰 구멍이라고 할 수 있는 오디오 잭이 사라진 이유다.

5.1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는 양옆의 베젤을 최대한 줄였다. 미6 디스플레이는 국립 안과 의학 협회의 인증을 받았다. 늦은 밤 캄캄한 어둠 속에서 화면을 볼 때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최저 밝기를 1니트까지 낮췄다. 그리고 4096단계로 세분화된 밝기로 최적의 밝기를 맞춰 보여 준다. 미6의 디스플레이에는 102개의 특허 기술이 들어 갔다고 한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자리하고 있다. 27mm f/2.8, 52mm f/5 듀얼 카메라는  아이폰 7의 포트레이트 모드처럼 배경을 부드럽게 날리며 DSLR로 찍은 듯한 멋진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2배 광학줌, 4축 손떨림 방지 기능도 탑재했다. 그리고 카툭튀 없이 매끈하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6GB 램이 기본 사양으로 강력한 성능과 3,35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넉넉한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블랙, 블루,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블랙 세라믹 후면, 카메라 링을 18k 골드로 만든 스페셜 에디션이 따로 출시된다.

6GB/64GB 모델 2,499위안(약 41만 원), 6GB/128GB 모델 2,899위안(약 48만 원), 6G/128GB 스페셜 에디션 2,999위안(약 50만 원)으로 4월 28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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