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 '배틀그라운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좀 더 빠른 템포로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이 진행되며 점점 안전지대를 좁혀 가는 일명 ‘자기장(블루존)’이 보다 빠르게 좁혀지는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것이다.

펍지는 12일, ‘배틀그라운드’ PC 1.0 버전 10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플레이에 대한 다양한 변경이 진행된다.

다양한 변경 사항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자기장에 관한 것이다. 가장 먼저 자기장이 멈춰있는 간격이 줄어든다. 지금까지는 게임 시작 후 2분 후에 안전지대가 표시되고, 이후 5분 뒤에 자기장이 확대했다. 자기장은 총 9단계에 걸쳐 확대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되는 간격이 3분 20초에서 1분까지 줄어든다. 따라서 자기장이 멈춰 있을 때 빠르게 장비나 아이템을 획득하고,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것이 필수였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각 단계별 자기장 확대 간격이 줄어들었다. 시작 후 4분 30초 만에 안전지대가 좁혀지고, 2단계는 1분 30초 후에 줄어든다. 향후 단계는 모두 1분으로 고정된다. 자기장 확대가 멈추는 간격이 줄어드는 만큼, 아이템을 찾을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자기장 속도나 피해량도 조정된다. 먼저 속도는 1, 2단계에는 기존보다 빨라지지만, 이후에는 약간씩 줄어든다. 따라서 자기장을 피해 도망치기는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반부에 해당하는 7, 8, 9단계 자기장 피해량은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긴장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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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장 속도 등이 변경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또한, 사막 콘셉트 전장 ‘미라마’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지금까지 쓸 만한 아이템이 없어 외면 받았던 북쪽 지역에 오아시스, 알칸타라 마을을 추가했고, 일부 북쪽 지역 마을 외곽에 스폰 등급을 상향시켜 더 좋은 아이템이 나오도록 한다. 여기에 차량이 나오는 위치도 추가해 진입 및 탈출을 용이하게 바꾼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유저들이 ‘미라마’ 북쪽에 내려도 충분한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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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마' 북부에서 아이템을 얻기 쉬워진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이 밖에도 게임 플레이 개선을 위해 맵에서 의상 아이템이 스폰되지 않도록 수정하고, 카펫, 천막 소재 위에서 발 소리가 나지 않는 등 몇 가지 버그가 수정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12일 스팀과 카카오 양쪽에 적용되며, 업데이트를 위해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정기점검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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