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사진 출처 : 월스트리트 저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사진 출처 : 월스트리트 저널)]

애플이 첫 번째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로 1980년대 미국 NBC를 통해 방영됐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했던 드라마 시리즈 ‘어메이징 스토리(Amazing Stories)’를 리메이크 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10일(현지시각) 전했다.

공상 과학, 호러 등의 기발한 이야기를 풀어 냈던 드라마로 1990년대 한국에서도 방영됐던 시리즈다. 애플은 스필버그가 맡고 있는 앰블린 텔레비전, NBC유니버설 텔레비전과 계약을 체결하고 10편의 어메이징 스토리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리메이크하기로 했다고 한다. 편당 제작비는 500만 달러(약 56억 6,000만원)으로 넷플릭스, HBO 등의 인기 쇼프로 제작비와 맞먹는 수준이다.

애플은 본격적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내년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제작 예산으로 10억 달러(약 1조 1,400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을 맡아 왔던 제이미 엘리치(Jamie Erlicht) 와 잭 밴 앰버그(Zack Van Amburg)를 영입했다. 아이폰 X, 아이폰 8을 발표하면서 4K 애플TV를 선보이면서 고화질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30대 이상이라면 기억할 스필버그의 어메이징 스토리가 어떤 모습으로 부활할 것인지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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