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로 ‘다나와’가 선정됐다.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우리말로 가장 쉽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특허청은 제571돌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문체부·국립국어원과 함께 제2회 우리말 우수상표를 공모했다. 우리말 상표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고 국민 참여로 진행됐다. 공모에는 총 209건의 상표가 응모했고 기초 요건심사를 통해 78건을 선별한 뒤 국립국어원에서 규범성·참신성 등 6개 기준을 적용해 78건에 대한 순위를 정했다.

 

 

 ▲특허청

 

다나와는 이번 수상의 최고 훈격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아름다운 상표'에 선정됐다. 다나와는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와 상품 정보검색 사이트 등의 상표로, 누구나 알기 쉬운 우리말 표현을 사용했으며 무엇을 제공하는 서비스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상표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6일 열린 ‘우리말 우수상표’ 시상식에서 다나와 안징현 대표이사가 수상하고 있다

 

다나와의 김진석 지식재산권 담당자는 “여러 군데에서 찾을 필요 없이 모든 상품이 다 나올 수 있게 해보자는 취지에서 지어진 이름인데, 친근하고 쉽게 부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사회 전반에 외국어 상표와 국적 불명의 용어 등이 범람하고 있다”며 “친근하면서도 부르기 쉽고 세련된 우리말 상표 사용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