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블리자드)는 1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장팩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의 공동 인터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월 7일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춘계 하스스톤 챔피언십 토너먼트에서 최초 공개됐던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의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데이브 코삭 수석 미션 디자이너, 제리 마스코 선임 컨셉 아티스트, 맥스 마 수석 UI디자이너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하스스톤의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을 소개하는 공동 인터뷰가 개최됐다.


발표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을 오는 8월 발매한다. 

신규 확장팩을 통해 유저들은 노스렌드로 떠나 리치 왕과 맞서며 죽음의 기사로 성장해 저승의 힘을 휘두르고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궁극적으로는 얼음 왕관 성채에 올라 얼어붙은 왕좌를 차지해야 한다. 

확장팩이 적용되면 유저들은 135장의 새로운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롤로그와 2개 지구, 리치 왕과의 결전 등으로 구성된 임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선보여지는 영웅 교체 카드를 냈을 경우 영웅이 죽음을 받아들여 무시무시한 죽음의 기사로 변해 강력한 신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생명력 흡수를 통해 피해를 준 만큼 영웅의 생명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메인 캐릭터가 죽음의 기사 컨셉으로 새롭게 그려진 것에 대해 데이브 코삭 수석 미션 디자이너는 “노스렌드와 죽음의 기사, 리치 왕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판타지를 멋지게 보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그 결과로 9명의 영웅을 죽음의 기사로 변화시키면서 엄청난 능력을 부여하는 것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들 중 가장 먼저 공개된 죽음추적자 렉사르는 야수 카드 2개의 능력을 조합하는 누더기 야수 만들기라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각각의 영웅의 특징을 살린 죽음의 기사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확장팩이 어느 정도가 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제리 마스코 선임 컨셉 아티스트는 미션의 길이는 긴 편이며 마지막에 리치 왕에 도달하는 모든 과정이 유저들에게 즐거운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데이브 코삭 수석 미션 디자이너도 리치 왕과의 마지막 전투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웅의 클래스 별로 다른 방식의 전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영웅들을 죽음의 기사로 바꾸는 작업에 있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지에 대해서는 판타지 요소를 구현하는 데 있어 각자의 어두운 부분과 으스스한 요소들을 조화시킬 수 있게끔 했으며, 죽음의 기사에 3가지 전문화가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하는 것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싱글 플레이 미션의 난이도와 보상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모험 모드 같은 경우 구매자 입장에서 보스를 클리어 해야 카드를 받을 수 있어 난이도 조정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지만 이번에는 그럴 필요가 없기에 난이도가 높아졌으며, 리치 왕은 9명의 영웅마다 공략법이 각기 달라 모든 영웅으로 클리어 하려면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들 수도 있다고 알렸다. 

한편 최근 전설 카드 입수 확률이 높아진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 데이브 코삭 수석 미션 디자이너는 “이번 확장팩에서는 135개의 카드를 모두 수집해야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에 모든 카드를 입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카드 개봉 방식을 바꾸고, 무료 미션을 도입했다. 프롤로그만 끝내도 영웅 교체 카드를 입수할 수 있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라고 말했으며, 맥스 마 수석 UI디자이너도 “중복 카드를 없애고 포럼의 반응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며 세 명의 개발자들은 한국 유저들에게 “항상 응원해주시는 유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확장팩의 무대인 얼음 왕관 성채는 위험한 장소이지만 도전해볼만 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얼음 왕관 성채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 데이브 코삭 수석 미션 디자이너


 

▲ 제리 마스코 선임 컨셉 아티스트


 

▲ 맥스 마 수석 UI디자이너


 

▲ 개발자들은 “얼음 왕관 성채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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