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말까지 총 26억명의 신규 모바일 광대역 인터넷 가입자가 추가되고,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현재의 8배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최근 에릭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빌리티 리포트’를 발표하면서 모바일 인터넷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예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6년간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수가 약 26억명 순증할 전망이다. 이는 2022년까지 매일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추가된다는 것으로, 전체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수는 2016년 32억명에서 2022년 58억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당시 세계 인구 약 80억명 가운데 70% 이상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에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 역시 2016년 8.8엑사바이트(EB)에서 2022년 71EB로 폭증이 예견됐다. 이는 355만년 동안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HD급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는 데이터량이다.

이와 관련해 에릭슨은 비디오 트래픽이 향후 6년간 매년 50%씩 증가해 2022년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중 75%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모바일 트래픽의 폭증은 스마트폰 사용자수의 증가 및 편리한 인터넷 접근성에 기인하는 바 크다는 게 에릭슨의 분석이다. 실제로 보고서에서는 스마트폰 한 대당 데이터 트래픽도 2016년 2.1GB에서 2022년 12GB로 확대되고, 전 세계 스마트폰의 데이터 트래픽이 지금의 9배로 늘어나 월평균 66EB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릭슨의 니클라스 히일벨돕 최고전략책임자는 “가상현실과 결합된 화상 회의, 스포츠 행사 스트리밍 등 일상생활에서의 변화가 이 모든 트렌드의 실질적 증거”라며 “이런 엄청난 변화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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